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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경품'이 최고"

인터넷쇼핑몰 GS이숍(구 LG이숍)은 "아파트, 주식, 자동차 등 고가 경품 가운데 아파트 경품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GS이숍은 GS 그룹 출범을 기념해 4월 한달간 `GS주인이 되세요' 이벤트를 열고아파트, 주식을 경품으로 내걸었다. 그 결과 지난 1∼3일 3일간 4억5천만원(분양가)짜리 `잠실 자이 아파트'(25평)경품에는 약 40만명, GS홀딩스 주식 경품에는 24만여명이 응모했다. GS홀딩스 주식의 경우 1등 10명에게 500주(1천300만원 상당)가 각각 제공된다. 이 같은 수치는 최근 2천만원 상당의 NF소나타, 노트북, 적립금 등을 제공하는경품 이벤트에 하루 1만명 이하가 응모한 것을 감안하면 기록적인 수치라고 GS이숍측은 말했다. GS이숍 관계자는 "아무리 비싼 경품이라도 승용차처럼 소모성 상품보다 미래 재산 가치가 높은 아파트나 주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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