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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국악과 양악 접목프로 신설
입력2000-03-05 00:00:00
수정
2000.03.05 00:00:00
탤런트 이태란이 MC를 맡게 될 「퓨전 콘서트-가락」은 어렵게만 느껴지는 국악을 대중에게 친근해지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동서양의 음악이 만나 새롭게 어울림의 소리를 창조하는 장을 펼쳐보이게 된다.7일 방송분에서는 판소리 명창 안숙선과 윤도현록밴드, 힙합그룹 업타운 등이 출연, 「탈춤」 「철망 앞에서」 「한오백년」 등 국악과 양악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신명나는 가락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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