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모텔서 중년 남녀 숨진 채 발견
입력2005-12-04 14:51:45
수정
2005.12.04 14:51:45
3일 오후 8시 15분께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한모텔에서 이모(43)씨와 윤모(50ㆍ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모텔 종업원 이모(22)씨가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종업원 이씨는 "낮에 투숙한 사람들이 저녁이 될 때까지 아무런 인기척이 없어 비상열쇠로 열고 들어가 보니 윤씨는 상체 수십 곳이 찔린 채 숨져 있었고 이씨는 침대에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방안에서 윤씨의 변심과 자신의 지병인 당뇨병을 비관하는 이씨의 유서와 농약 병을 발견, 이씨가 윤씨를 흉기로 찌르고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5일 사망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두 사람에대한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