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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포트폴리오] GS건설

해외수주 환경 쾌청… 실적 호전 지속<br>중동시장등 수주 증가세<br>미분양 감소로 리스크 해소<br>올 순현금 6587억 전망




윤진일 IBK투자증권 연구원

SetSectionName(); [웰빙 포트폴리오] GS건설 해외수주 환경 쾌청… 실적 호전 지속중동시장등 수주 증가세미분양 감소로 리스크 해소올 순현금 6587억 전망 황정수기자 pao@sed.co.kr 윤진일 IBK투자증권 연구원 GS건설은 최근 잇단 해외수주를 통해 해외매출비중을 높여나가고 있다. 지난해 7월 이집트의 연안도시 알렉산드리아 아메르야 산업단지 내에 GS건설이 준공한 석유화학 플랜트 'ELAB'의 전경.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3','default','260'); 윤진일 IBK투자증권 연구원 ImageView('','GisaImgNum_4','default','260');

GS건설이 해외수주 성공 및 국내주택 부문의 미분양 감소 등에 힘입어 선전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외 수주 환경이 밝은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GS건설의 실적은 계속 개선될 전망이다. ◇내년 해외수주 환경은 긍정적= GS건설은 지난달 14일 오만 LLC사가 발주한 2,573억원 상당의 '오만 SNDC Phase-1'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한화증권에 따르면 GS건설의 해외수주 잔고는 사상 처음으로 2009년에 10조원을 돌파해 15조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해외 수주 환경은 올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중동지역 프로젝트 발주는 유가 및 원자재 가격 하락 여파로 줄줄이 지연됐지만 최근 들어 유가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섬에 따라 발주도 재개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2011년에는 GS건설의 해외 수주 잔고가 20조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한강수 한화증권 연구원은 "해외부문은 앞으로 3년간 연 평균 54.4%의 매출액 증가세를 보이면서 GS건설의 성장 견인차 역할을 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베트남 사업 기대감도 높아= GS건설이 주력하고 있는 베트남 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GS건설은 BT(Build Transfer, 도로를 건설해주고 땅을 받은 후 개발사업을 진행해 투자비를 회수)사업, 나베신도시, 구찌리조트 등 3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사업규모는 각각 14억달러, 80억달러, 16억 달러다. 윤진일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베트남 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2012년부터 연간 1조원 이상의 매출을 일으키며 외형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최근 베트남의 통화 가치가 평가절하됐지만 GS건설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풍부한 유동성은 성장 이끌 듯= 국내 미분양 리스크도 줄어 GS건설의 주가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3ㆍ4분기 말 현재 GS건설의 미분양 물량은 4,852세대로 전분기 대비 14.8% 줄었고 PF 지급보증 잔액도 5.8% 감소했다. 송흥익 대우증권 연구원은 "미분양이 크게 감소했고 리스크가 완화될 것이라는 점은 대손충당금 설정금액이 감소하면서 1차적으로는 영업외손익이 당초 예상보다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2차적으로는 주택 공급을 재개할 수 있는 여력이 생겨 매출증가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GS건설이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강광숙 삼성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의 순현금이 2009년 말과 2010년에는 보수적으로 가정해도 각각 3,694억원, 6,587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며 "경쟁회사와 비교해 월등한 자금력은 신성장동력인 베트남 사업의 재개와 자체 사업을 위한 토지매입 등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트남서 3개 사업 진행 장기 성장동력 보유 ■애널리스트가 본 이회사 GS건설은2009년 한 해 동안 국내 대형 건설회사 가운데 삼성엔지니어링과 함께 주식시장에서 가장 많이 부각된 회사다. 지난 2008년 말 7,969세대였던 미분양주택수가 9월말 4,852세대로 크게 감소했다. 해외시장에서는 아부다비에서 가스 및 정유 공사, 이란에서 가스 공사 등 올해 총 73억 달러를 수주하였다. 2010년에도 GS건설의 선전이 예상된다. 그 이유는 첫째, 정유와 가스 플랜트 분야 기술력과 시공실적을 바탕으로 2010년에도 적어도 50억 달러 이상의 해외수주가 가능할 것이다. GS건설은 그룹 계열사(GS 칼텍스)를 통한 풍부한 정유 플랜트 시공실적과, 정유 hydrocracker, 가스LNG 액화 공정 등 핵심공정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최근 화공플랜트 투자가 활발히 진행 중인 아랍아미리트(UAE)에서는 그린디젤프로젝트(Green Diesel Project)를 인상적으로 수행 중인 것을 비롯해 같은 지역에서 두 개의 대형 프로젝트를 추가로 수주해 관리비, 기자재비 등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둘째, 주택사업 부문의 리스크 감소와 수익성 개선이다. 2010년 4,000여 세대의 미분양 준공으로 인한 리스크 부담은 크지 않을 것이다. 2008년말부터 이미 지방의 분양률이 저조한 현장을 중심으로 마케팅 비용이 늘어날 것을 가정해 미리 원가에 반영했다. 또한 사업을 시작하지 않은 미착공 PF에 대해서도 PF loan과 현재 땅값 시세의 차이를 영업외 비용으로 미리 반영했기 때문에 2010년에도 판매관리비와 원가에서 미분양과 관련해 특별히 손실이 반영될 것은 없다. 셋째, 베트남 사업으로 인한 장기성장동력 확보이다. 베트남에서 BT, 나베신도시, 구찌리조트의 3개 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들의 사업규모는 각각 14억달러, 80억달러, 16억달러이다. GS건설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44,000원을 유지한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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