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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씨앤씨, 꾸준한 실적개선 기대 - 하이투자

교보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추가상승 여력이 부족하다면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조정하고 목표주가는 100만원을 유지했다. 교보증권은 22일 분석보고서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의 주가는 최근 유럽발 금융위기에 대한 불안, 중국내 자동차 기업들의 파업에 따른 임금 인상 가능성, 위안화 절상 가능성으로 주가프리미엄이 역사적 최고치를 이르렀다”며 “하지만 외부적인 요소에 의한 프리미엄으로 주가가 상승했고 목표주가 도달 및 밸류에이션상 추가상승 여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주가수준은 향후 12개월 시장 PER 대비 137%의 프리미엄을 받아 역사적 프리미엄 최고치에 도달한 상태로, 안정적인 장기실적 개선에 따는 성장성 스토리는 아직 유효하지만 밸류에이션상 매력도는 사라졌다는 것이다. 4월 이후 주가상승을 이끌었던 요인은 중국위안화 절상 가능성 및 근로자 임금인상 가능성에 따른 소비여력 증가 스토리인데 4월부터 제기된 오래된 이야기로 현재 이미 주가에 반영된 셈이다. 염동연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매출은 작년대비 13.8% 늘어난 2조125억원, 영업이익은 19.2% 늘어난 3,582억원으로 실적 모멘텀은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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