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리자산운용이 변동성지수(V-KOSPI)를 활용한 위험관리 전략을 가미한 새로운 인덱스펀드인 '유리마음편한인덱스증권펀드'를 출시하고 오는 12일부터 판매에 나선다.
이 펀드는 V-KOSPI지수가 일정 범위 내 머무를 경우 코스피200 시장에 주식 비중 90~100% 수준으로 투자하다가 V-KOSPI지수가 최근 1년 평균보다 과도하게 높거나 낮을 때는 장내파생상품을 활용해 실질 주식투자비중을 0%까지 낮추는 전략을 활용한다.
일반 상황에서는 코스피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와 동일하지만 극단적인 시장 이벤트가 발생하면 주식비중을 조절해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이다.
펀드는 12일부터 KB국민은행, 부산은행, 신한금융투자 및 부국증권 등에서 가입이 가능하며 납입금액의 1%를 선취하는 A형,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 인터넷전용클래스인 C-e 형 중 선택이 가능하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