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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증권투자 ‘주식줄고 사채 늘어’

◎올들어 총 규모는 7,300억증가 5조7천억올들어 은행들의 주식매입은 줄어든 반면 회사채매입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탁계정보다 은행계정의 회사채 매입이 크게 늘어 은행계정이 채권시장의 주된 매수처로 등장했다. 1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들어 2월까지 은행의 유가증권투자규모는 5조7천7백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조4백억원에 비해 7천3백억원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은행계정의 유가증권투자는 1조4천8백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5배이상 확대됐다. 신탁계정은 4조2천9백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오히려 1천8백억원 가량이 줄었다. 이처럼 채권투자에 있어서 신탁계정이 퇴조하고 은행계정이 주된 매수처로 등장한 것은 지난해 5월 신탁제도개편이후 시중 자금이 신탁계정보다는 은행계정으로 몰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회사채의 경우 은행계정이 올들어 2월까지 9천6백79억원을 매입해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천7백32억원보다 5.6배나 늘어난 반면 신탁계정의 회사채매입은 5천8백10억원으로 지난해 1, 2월의 1조5천9백10억원에 비해 3분의 1수준으로 뚝 떨어졌다. 주식은 은행계정이 3백억원 정도를 매입했으나 신탁계정은 1천억원 가량을 내다판 것으로 나타났다.<김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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