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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4.4분기에 본격 회복될 것..`매수' 유지"<동양종금증권>

동양종금증권은 NHN[035420]의 3.4분기 실적이 부진할 전망이지만 4.4분기에는 본격적인 회복기로 재진입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12일 밝혔다. 동양종금증권 정우철 애널리스트는 오는 19일에 발표할 예정인 NHN의 3.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7.7% 증가한 624억원으로 추정되나 영업이익은 2.5% 감소한 205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국내 인터넷시장의 경쟁에 따른 마케팅비용 증가와 경기침체에따른 온라인 광고시장의 성장둔화로 국내 인터넷업체들의 3.4분기 실적은 저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는 NHN의 부진한 3.4분기실적이 주가에 단기적으로 부정적이겠지만 4.4분기에는 게임매출이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회복하고 9월에 인상한 배너광고 단가 인상효과가 4.4분기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예정이기 때문에 4.4분기 실적은 크게 호전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NHN의 투자매력도는 내수보다는 해외시장에서의 가능성이라며 일본 한게임재팬의 동시접속자는 최근 7만5천명을 넘어서면서 시장 선두업체로서의 입지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그는 NHN의 3.4분기 실적부진 전망과 중국 아워게임 인수에 따른 영업권상각은 이미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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