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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도시가스 내년 1월 기업공개/주당 발행가 2만9천원

경동도시가스가 내년 1월중 기업을 공개한다.1일 증권감독원은 장외등록법인인 경동도시가스의 주간사계획서를 접수해 내년 1월중 일반 청약을 거쳐 기업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동도시가스의 공개규모는 2백8억원이며 주당발행예정가는 2만9천원이다. 도시가스 공급업체인 경동도시가스는 자본금이 84억원(공모후 1백20억원)이고 지난해 매출액은 4백84억원,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4억원, 31억원을 기록했으며 (주)원진(34.0%)외 4인이 59.5%로 대주주다. 장외등록법인인 경동도시가스의 1일 현재 장외가격은 5만원이다. 한편 증감원은 11월 주간사계획서를 접수한 공개희망기업이 경동도시가스 1개사에 그쳤기 때문에 단독으로 청약을 받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판단해 청약일을 오는 12월에서 내년 1월로 연기해 12월중 주간사계획서를 제출하는 기업들과 함께 공개할 방침이다.<정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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