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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브랜드 가치 4조 4,520억원으로 이통사 1위

SK텔레콤이 글로벌 브랜드 평가기관 ‘인터브랜드’가 선정하는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Best Korea Brands)2014’에서 2년 연속으로 통신분야 1위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브랜드 가치 4위로 통신·서비스 업종으로는 유일하게 Top5로 선정됐으며, Top5에는 SK텔레콤을 비롯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포스코가 포함됐다.

인터브랜드는 SK텔레콤의 브랜드 가치를 4조 4,520억원으로 평가했다. KT와 LG유플러스는 각각 2조 1,080억원과 3,933억원의 브랜드 가치를 평가받아 11위와 41위를 기록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브랜드 컨설팅 그룹인 인터브랜드의 브랜드 가치 평가는 업계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을 획득했으며,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평가 방법론으로 알려져 있다. 윤용철 SK텔레콤 PR실장은 “차별화된 기술 혁신 뿐만 아니라 최고의 고객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을 넘어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업계를 선도하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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