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상일(58ㆍ사진) 우리종합금융 신임 대표이사가 18일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했다.
설 대표는 중앙종합금융과 우리은행에 합병됐던 우리종금에서 오랜 기간 영업부문을 역임했던 종합금융 전문가다. 우리종금은 국내 유일의 전업 종금사인 금호종합금융에 대해 우리금융이 지난 6월 유상증자에 참여, 최대주주가 되면서 14번째 우리금융 계열사로 편입됐다.
설 대표는 “자산 클린화와 리스크 관리체계의 개선으로 안정적 성장기반을 다지고 내년에 실적 전환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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