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는 최근 독일 iF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어워드에서 LG 올레드 TV를 소개하는 마이크로 사이트(http://www.lgoled.tv)가 ‘디지털 미디어’ 부문 수상작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LG올레드 TV 마이크로 사이트는 LG전자가 ‘기대와 상상을 뛰어넘어(Above&Beyond)’라는 올레드TV 마케팅 캠페인 슬로건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제작한 사이트다. LG전자는 이 사이트를 통해 WRGB 방식 등 LG 올레드 TV의 6 가지 핵심기능을 인류가 이뤄낸 역사적인 성과와 연관 지어 설명해 이 제품이 도전과 혁신의 결과물임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콘텐츠를 위에서 아래로 내려보는 방식이 아닌, 아래서 위로 올리며 확인할 수 있는 ‘업스크롤링’ 기법을 활용했다. 이는 ‘기대와 상상을 뛰어넘어(Above&Beyond)’라는 캠페인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기법이다.
LG전자는 또 최근 크게 각광받고 있는 최신 웹 언어인 HTML5 기술을 적용했으며 간단한 클릭 몇 번으로 사이트 내용을 모두 확인할 수 있는 간결한 구조를 적용했다.
백명원 LG전자 HE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세계 최고의 제품력과 디자인에 걸맞은 혁신적인 마케팅 기법을 지속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F 디자인 어워드는 커뮤니케이션, 제품, 패키지 등 총 3개 분야로 나눠져 있으며 독일의 레드닷,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iF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어워드는 디지털 미디어, 제품 인터페이스, 인쇄 미디어, 패키지 디자인, 건축, 크로스 미디어 등 총 7개 부문으로 구성됐으며 수상작에 한해 iF 디자인 어워드 로고를 홈페이지에서 사용하는 등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