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킨 ‘2007년형 쏘나타(사진)’를 출시, 7일부터 판매한다. 2007년형 쏘나타는 내ㆍ외장 디자인을 더욱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바꾸고 고속주행 시 바람에 의한 소음을 줄여주는 ‘차음 글래스’와 코팅 처리된 아웃사이드 미러 등 고급 편의사양을 대폭 추가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또 디젤 승용차의 판매를 강화하기 위해 ‘2007년형 쏘나타 디젤(모델명: N20 VGT 엘레강스 스페셜)’을 추가로 내놓았다. 이 모델은 최대출력을 143마력에서 146마력으로 높이고 후방경보장치, 공기청정기 등의 고급 사양을 추가했다. 가격(자동변속기 기준)은 ▦2.0 가솔린 모델 1,895만원~2,279만원 ▦2.4 가솔린 모델 2,552만원~2,718만원 ▦3.0 가솔린 모델은 3,348만원이며, 새로 추가된 디젤 모델은 2,266만원~2,48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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