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연말大戰] 페르노리카코리아-시바스 리갈 18

맛·향 절묘한 트리플 블랜딩

페르노 리카 코리아는 '시바스 리갈'이야말로 국내 위스키 시장 공략을 위한 최고의 무기라 말한다. 그 중에서도 수퍼 프리미엄 위스키로 새 단장한 '시바스 리갈 18'은 국내 위스키 시장에 회오리를 몰고 올 강력한 다크호스다.

'시바스 리갈 18'은 출발부터가 일반 위스키와는 다른 명품 위스키로 최고의 위스키 명가인 시바스 브라더스 내에서도 특별하게 제조되고 관리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한다.

'시바스 리갈 18'의 가장 큰 특징은 트리플 블랜딩 기법에 의해 생산된다는 점이다.

최고의 부드러움과 풍부하고 절묘한 향과 맛을 연출해 내는 3단계 블랜딩은 시바스 브라더스 만의 핵심 기술이다.

3단계 블랜딩 작업은 시바스 브라더스에서 최고의 마스터 블렌더로 인정 받는 콜린 스코트(Colin Scott) 씨가 있어야만 가능하다.

1차 블랜딩 작업을 거친 재료는 다시 오크통에 저장돼 일정 기간의 숙성을 거친 후 2차 블랜딩 단계로 넘어간다. 그 후 2차 숙성을 거친 재료가 같은 방식으로 3차 블랜딩을 거치면 가장 부드러운 맛을 지닌 위스키로 탄생하게 된다.

'시바스 리갈 18'을 특별한 위스키라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이유는 병마다 고유 번호를 새겨 넣었다는 점이다.

원액의 양이 워낙 적은데다 여기에 매년 4%의 원액이 자연 증발로 없어지기 때문에 18년의 숙성 기간 동안 거의 35%의 원액이 사라지게 된다. 이 때문에 공급량이 제한적일 수 밖에 없어 병마다 고유 번호를 붙여 특별히 관리된다.

페르노 리카는 '아무나 마실 수 있는 위스키가 아니라 소수의 선택된 소비자만이 마실 수 있는 세계 최고의 위스키'라는 점을 강조하며 위스키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