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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SBS콘텐츠허브, 2분기부터 수익성 개선-한화證

한화증권은 23일 SBS콘텐츠허브에 대해 1분기 실적부진 우려는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었고 2분기 이후의 실적개선과 맞물려 주가반등을 시도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목표주가를 1만8,600원에서 1만6,6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박종수 연구원은 “4분기에 이어 1분기에도 부진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1분기 실적은 매출액 401억원(YoY -15.4%, QoQ +2.9%), 영업이익 50억원(YoY -45.0%, QoQ +5,883.3%), 당기순이익 29억원(YoY -58.8%, QoQ +875.5%)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매출이 부진한 이유는 해외 수출 부진으로 콘텐츠 사업 매출이 감소했고, SBS 드라마의 시청률 부진으로 미디어사업 매출도 감소했기 때문이다”며 “한편, 세무조사로 과징금 64억원을 부과받았으나, 1분기 손익에는 일부만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SBS의 월화드라마 '패션왕'과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가 기대보다 낮은 시청률을 보이고 있지만 콘텐츠 소비여력이 높은 20~40대에게 인기를 끌면서 SBS콘텐츠허브의 2분기 VOD의 매출이 1분기보다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5월 이후로 '아버지'(주연 손현주, 극본 박경수, 연출 조남국), '유령' (주연 소지섭, 극본 김은희, 연출 김형식), '신사의 품격'(주연 장동건, 김하늘, 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 가 방송되면서 시청률도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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