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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종이집게 크린캡 개발

크린&크린코리아(대표 안대영·安大榮)는 치킨, 튀김, 피자 등을 먹을때 손에 기름이 묻지않도록 손가락에 끼워서 사용하는 위생종이집게 「크린캡」(사진)을 개발했다고 21일 발표했다.「크린캡」은 위생적인 식품용지를 방수코팅하여 손가락에 끼우는 골무형태로 만들어진 아이디어제품. 기름진 음식을 손으로 먹고 다 먹은 후 기름묻은 손을 휴지 또는 물휴지를 사용, 뒷처리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된 이제품은 휴지나 물휴지보다 가격이 저렴해 특히 페스트푸드점에서 인기가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월 400만장을 고속도로 휴게실에 공급하고 있고 추가로 월 1,000장 공급계약을 앞두고 있는 이회사는 일본의 「백엔샵」과도 수출상담을 추진중이다. 또 국내 유명 핸드폰회사로부터 「크린캡」에 광고를 부착, 페스트푸드점에 무상으로 공급하는 프로젝트를 제안받고 있다. 안대영사장은 『앞으로 크린캡에 광고나 캐릭터 유치를 확대하여, 포스트잇과 같은 세계적인 상품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0351)844-9373 조충제기자CJCHO@SED.CO.KR 입력시간 2000/04/2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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