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8년 일동산업으로 출범한 롯데삼강은 1977년 롯데그룹에 인수돼 사명을 롯데삼강으로 변경했고 2011년부터 파스퇴르유업, 웰가, 롯데후레쉬델리카, 롯데햄 등 관련 계열사들을 흡수합병하면서 사업영역을 확장해 왔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에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
롯데삼강은 빙과, 유지ㆍ식품소재, 식자재, 유가공, 육가공 등 다양한 사업군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의 종합식품회사로 성장한다는 방침이다.
이영호 롯데삼강 대표는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롯데그룹의 대표 식품 계열사로 거듭나 ‘2018년 아시아 TOP10 글로벌 그룹’이라는 그룹 목표를 달성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며 “기존 사업에서 우위를 확보하는 한편 적극적으로 신규사업에 진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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