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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향수, 자스민등 후로랄계열 적당
입력2001-04-12 00:00:00
수정
2001.04.12 00:00:00
풋풋한 봄바람에 실려오는 달콤한 향기. 곁을 스칠 때마다 은은하게 풍겨오는 향수 냄새는 일상생활에 상큼한 활력을 주기도 한다. 그러나 향수 또한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으면 오히려 뿌리지 않은 만 못하는 경우가 많다. 봄철 향수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자.▦시간과 장소에 따른 향수 사용법
활기찬 낮에는 향이 짙은 퍼퓸이나 오드뚜왈렛 계열을 사용하고, 밤에는 향이 옅은 오데코롤을 사용하는 게 좋다. 아주 특별한 날 저녁에는 짙고 신비스런 오리엔탈 향이 제격이다.
또 신선하고 화사한 계절인 봄은 여성들이 자신의 미를 한껏 뽐낼 수 있는 시기인만큼 여성스러움이 강조된 다양한 후로랄 계열의 향이 적당하다. 장미, 자스민, 수선화 등 꽃향을 주원료로 하여 만든 것이 이에 속한다.
▦혈액형에 따른 향수 응용법
섬세하며 완벽주의자인 A형은 강한 향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두드러진 향보다는 은은하고 부드러운 향을 선호한다. 부드러운 그린 후로랄향이나 상큼한 시트러스향이 잘 어울리며 봄의 따스한 이미지로 향수를 선택하면 자신의 이미지를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다.
반면 좋고 싫은 것이 분명하고 유행에도 민감하며 약간 충동적인 성향을 가진 B형은 그린이나 마린 계열의 자연 느낌이 나는 향이 잘 어울린다.
개성적인 성격 탓에 오리엔탈 느낌의 무스크향도 잘 어울리지만 지나치게 많이 뿌리는 경향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B형은 여름 이미지가 강하므로 시원하면서 자연스러운 향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낙천적이고 사교적인 O형은 무겁고 복잡한 향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 외향적인 이미지와는 달리 O형은 로맨틱하고 우아한 분위기나 지적인 느낌의 후로랄? 알데히드나 내추럴 시프레 계열이 잘 어울린다.
또 이성적이고 일 처리가 빈틈이 없는 AB형은 담백하고 시원스러우며 신비한 느낌의 향을 선호한다.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는 시트러스나 그린 계열의 향이 어울리는 스타일.
단, 무스크의 관능미는 자신의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으므로 지나치게 향이 강한 향수는 사용을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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