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전등 10개 공기업 직권조사 실시중"

권오승 공정거래위원장

권오승 공정거래위원장은 3일 “한국전력공사ㆍ한국가스공사 등 10개 공기업에 대해 직권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 위원장은 이날 성균관대학교 ‘법과 기업 및 경제’ 특강에서 “국민경제적으로 파급효과가 큰 업종에 대해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위원장은 이어 “국민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10개 업종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달 중 대기업이 경영상 부담을 단가인하로 납품업체에 전가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현장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 위원장은 “대규모 기업집단은 우월적 힘을 지렛대로 시장지배력을 행사하거나 진입장벽을 구축, 시장의 경쟁기반을 저해한다”며 재벌을 다시 한번 강하게 비판했다. 또 “계열사간 출자를 통한 과도한 지배력 확장을 억제, 대규모기업집단 계열사가 기술력이나 경영능력과 무관하게 우위를 점하는 것을 막겠다”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