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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보좌관協 공천 촉구

한나라당 보좌관 협의회(한보협)는 8일 17대 총선출마를 위해 공천 신청을 한 당 소속 보좌관 24명에 대해 적극 공천해줄 것을 당에 촉구했다. 한보협 김진권(40ㆍ최연희 의원 보좌관) 회장은 성명에서 “의정활동 보좌를 통해 쌓은 실질적인 경험, 당에 대한 깊은 애정과 충성심, 개혁 성과 능력면에서 볼 때 이들의 공천은 총선승리, 나아가 대선승리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한나라당 공천신청자 중 의원 보좌관 출신은 비례대표 후보를 신청한 김씨 외에 이회창 전총재 보좌관이었던 구상찬(46ㆍ서울 성동)씨와 이명우(40ㆍ경기 고양 일산을)씨, 김기춘 의원 보좌관 출신인 서성교(41ㆍ서울 마포갑)씨, 이원창 의원 보좌관인 조해진(40ㆍ경남 밀양ㆍ창녕)씨 등 24명이다. 한편 한나라당이 지금까지 단수유력공천 후보를 결정한 103개 지역 중에 보좌관 출신은 단 한 명도 없다. <임동석기자 freud@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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