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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2014] 브라질서 잘 나가는 ‘HB20’

브라질 월드컵 대회 운영 차량으로 쓰이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HB20. /이구아수=김영필기자

브라질에서는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현대자동차의 ‘HB20’를 볼 수 있다. 브라질 사람들은 의외로 소형차를 선호하는데 ‘HB20’는 기존의 i30를 축소해 만들었다. 기본형 이외에 세단형(S) 등의 모델이 추가로 구비돼 있다.

브라질은 차선이 좁다. 그래서 중형차는 운전하기가 쉽지 않다. ‘HB20’의 몸집이 작아진 것은 브라질 사람들의 취향을 맞춘 셈이다. 월드컵을 계기로 ‘HB20’는 판매량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월드컵 기간 중 브라질 전역을 누비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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