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환 연구원은 “남화토건은 평택미군기지이전 건축공사(총공사비 11조~13조원) 발주가 본격화되는 2012년부터 미군공사 부문 매출이 급성장할 것”이라며 “발주 본격화 시 미군공사는 과거 5,000억원 규모에서 1조~2조원 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화토건의 올해 IFRS 연결기준 매출액과 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6%, 33% 증가한 1,000억원과 110억원으로 예상됐다.
최 연구원은 “올 1분기 기준 수주잔액이 748억원으로 사상최대 실적 달성은 무리가 없어 보인다”며 “하반기에 기대되는 평택미군기지이전 건축공사 발주와 안정적인 관급공사의 꾸준한 수주, 우량한 자회사의 가치도 매력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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