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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상품시황] 선물상품 거래량 9,000계약 넘어
입력1999-07-20 00:00:00
수정
1999.07.20 00:00:00
서정명 기자
CD선물 9월물가격은 회사채 금리가 다시 8%대로 떨어지며 상승세로 반전했다. 통안채 낙찰률이 저조하며 약세분위기를 나타내기도 했지만 오후들어 외국계자금과 은행, 증권등 기관들이 반발매수세에 나서며 오름세를 보였다. 개장초 전일보다 0.03포인트 밀린 92.07로 출발한 9월물은 92.31포인트까지 오르며 강세를 나타내다 결국 전일보다 0.14포인트 상승한 92.24를 기록했다.달러선물 8월물은 정책매수세에 힙입어 강세를 나타냈다. 엔달러가 118엔대로 떨어진 것에 자극돼 정부가 수출입은행을 통해 매수주문을 내면서 오름세를 보였다. 전일보다 2.2원 내린 1,186원으로 출발한 8월물은 오전 10시50분 현물달러가 1,200선을 돌파하면서 1,199.8원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이후 이익실현매물이 나오면서 소폭 밀렸다. 결국 전일보다 7.6원이나 오른 1,195.8원을 기록했다. 콜옵션은 강세를 보였으며 풋옵션은 약세를 나타냈다. 금선물 8월물은 40원 올랐다.
서정명기자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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