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G이노텍 임직원들이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농촌 일손을 돕고 환경을 정화하는 ‘행복 커뮤니티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LG이노텍은 지난달 13일부터 말일까지 약 3주간 전국 6개 사업장 소속 임직원 500여명이 각 사업장 인근 지역의 환경 정화와 농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행복 커뮤니티 만들기’로 명명된 이 사업은 지역 농가와 관청 인력이 부족한 상황을 보고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벌인 청주 사업장부터 시작했다. 오산 사업장이 지난달 17일 가장일반산업단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으며 이어 구미·파주·광주·서울도 봉사활동 릴레이에 동참했다. 서울 본사는 총 70여 명이 24일과 31일에 양천구 신정산을 찾아 나무 심기, 비료 주기 등 산림 보호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28일 150여명이 전남 담양군에서 단감 수확활동에 참여했던 광주 사업장은 농가 일손돕기를 시작한 지 벌써 10년째다.
LG이노텍은 사업장별 1사1산·1사1천·1사1촌은 물론 1사1병영 자매결연을 맺고 지방자치단체·군부대 등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근무시간 중에도 팀 단위로 하루 4시간까지 원하는 때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주중 봉사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