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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1ㆍ4분기 영업익 2,544억… 전년 比 10.4% 증가

한국타이어는 올해 1ㆍ4분기 매출 1조6,791억원, 영업이익 2,544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1.3%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오히려 14.4% 증가한 수치다.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굳힌 덕분에 초고성능 타이어 매출이 크게 늘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은 “적극적인 투자와 국외 시장 공략을 통해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 연구 개발을 통해 품질을 향상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높여 글로벌 5위권 기업으로 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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