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전문업체 모나미가 다음달 고체형광펜 ‘에센티스틱(Essenti Stickㆍ사진)’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에센티스틱은 필기감이 부드러우며 액체형광펜과 달리 잉크가 나오는 ‘닙’이 마르지 않아 장시간 뚜껑을 닫아놓지 않아도 바로 필기가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또한 기존 출시된 고체형광펜의 단점을 보완해 갓 출력한 잉크젯 프린트 용지에 필기를 해도 잉크가 묻어나거나 번지지 않는다. 초록, 노랑, 주황, 분홍, 보라 6가지 색을 소프트 버전, 브라이트 버전으로 구성해 초 12종으로 출시됐다. 소비자가격은 개당 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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