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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계열사 불확실성 해소..목표가 상향"<SK증권>
입력2004-10-18 08:06:44
수정
2004.10.18 08:06:44
SK증권은 동아제약[000640]에 대해 계열사 구조조정이 마무리되면서 경영 불확실성이 축소됐다는 점에 따라 목표주가를 2만2천500원에서 2만5천1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18일 밝혔다.
SK증권 하태기 애널리스트는 동아제약이 계열사인 보고투자개발의 구조조정을 위해 150억원 출자를 발표함에 따라 동아제약의 지급보증은 완전히 해소하게 된다고설명했다.
하 애널리스트는 또 계열사 구조조정을 끝냈기 때문에 회사의 역량을 영업확대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박카스는 고정수요와 슈퍼마켓 판매추진 등으로 내년부터는 매출감소세가 현격히 줄고 올해 하반기 수준 이상으로 안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그는 동아제약의 성장 동력은 처방의약품에서 찾을 수 있다며 인구 고령화로 치매치료제, 순환기계 의약품 시장이 확대되고 있어 영업환경이 개선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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