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美 철강 긴급수입제한조치 발동 '신중'
입력2002-01-22 00:00:00
수정
2002.01.22 00:00:00
당사국 반발 우려미국 정부는 한국을 비롯한 외국산 수입철강제품에 대한 통상법 201조(긴급수입제한조치) 발동 여부와 관련, 다른 나라들의 우려 등을 감안하는 등 매우 신중한 검토를 하고 있다고 로버트 죌릭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21일 밝혔다.
제네바를 방문 중인 죌릭 대표는 이날 세계무역기구(WTO)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은 WTO의 세이프가드 협정에 의거해 그렇게 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전제하면서 "그러나 지난주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추가 정보를 요청하고 다른 나라들의 우려 등을 감안하는 등 매우 신중한 검토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죌릭 대표는 201조 발동은 대통령의 결정사항이며 발동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운식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