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정 장관은 저출산과 성장동력 고갈의 난관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 여성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고 여성이 리더십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방안에 대해 직접 특별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며, 권선주 행장도 워킹맘들이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것에 대한 격려와 육아에 대한 조언, 건강과 스트레스 관리에 대해 특강을 펼친다.
또 이번 포럼에 참석한 롯데그룹 여성간부들은 함께 뜻을 모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가족 복지시설에 1,000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그룹은 우수한 여성 인재들이 경력 단절 없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지난해 대기업 가운데 최초로 자동 육아휴직 의무제를 도입하는 등 지속적으로 여성 인재 확보 및 육성에 힘써오고 있다. 올해 신입사원 중 여성비율은 40%에 이르며. 지난 2008년에는 95명에 불과했던 여성 간부도 올해는 약 900명으로 늘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 달 열린 사장단회의에서도 “여성 고객 비율이 높은 롯데그룹에게 여성 인재 양성은 경쟁력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해 계속 노력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여성 인재 육성에 대한 의지를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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