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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국가경쟁력 대상] KB국민은행, 위기에도 리딩뱅크 저력… 1분기 순익 303% 껑충

퇴직연금·스마트폰뱅킹 선도<br>혁신적 금융상품 개발 앞장

민병덕(오른쪽) KB국민은행장과 가수 이승기가 올해 초 국민은행 여의도본점에서 열린‘맞춤형 서민금융상담 행사’ 에서 고객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리딩뱅크다. 국내외 금융시장의 격변에도 불구하고 10년 넘게 리딩뱅크의 위상을 유지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올해 3월말 기준으로 총 자산 283조6,000억원에 거래고객 2,711만명으로 우리 국민의 절반이상이 거래하고 있는 은행이다. 아울러 1,170개에 이르는 광범위한 점포망과 은행권 최고 수준의 모바일ㆍ인터넷 네트워크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올해 1ㆍ4분기에는 5,24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 전분기 대비 303.6%의 상승률을 보였다. 국내 경기 침체와 유럽발 재정위기 등 대내외 악재 속에서도 빛나는 저력을 보여준 셈이다. 이는 철저한 리스크관리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력 등 그 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던 경영혁신운동의 성과로 풀이된다.

지난해 초에는 시중은행 최초로 총수신 200조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영업력을 회복한 데다 고객지향의 차별화된 신상품을 잇달라 출시하면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인데 따른 결과이다.

국민은행은 금융계 최대 화두이자 미래성장 동력으로 인식하고 있는 퇴직연금시장에서 은행권 선두권을 지키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기반의 KB스타뱅킹은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으며 국내 최초로 이용고객 300만명을 확보해 스마트폰뱅킹 시장에서도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국민은행은 업계 최고의 시장점유율을 자랑하는 덩치만 큰 은행이 아니라 소비자 선호도 측면에서도 앞서 나가는 리딩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로 무장 하고 있다. 고객의 편리성에 그치지 않고 고객의 성공을 위한 전문적인 금융노하우로 무장한 '최상의 파트너'로 인정 받겠다는 뜻이다.

국민은행은 모바일뱅킹을 세계 최초로 시작한 은행이며, 펀드와 방카슈랑스 상품을 본격적으로 판매해 금융혁신을 선도하는 은행으로서의 긍지와 전통을 갖고 있다. 또한 많은 히트상품을 속속 출시해 금융시장의 트랜드를 선도하고 있다.

'KB Smart★폰 적금ㆍ예금'은 금융상품 최초로 계좌현황을 농장으로 형상화해 게임처럼 즐길 수 있게 한 상품으로 10~20대 고객뿐만 아니라 30~40대 직장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도 젊은 직장인의 효율적인 목돈 운용을 도와주는 KB국민첫재테크예금과 2012 프로야구의 흥행 및 구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우대이율도 제공되는 KB국민프로야구 예금 등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는 신상품을 출시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해 1월 첫 선을 보인 대학생 전용 신개념 점포인 '樂star Zone' 은 금융산업의 빠른 변화와 신세대의 새로운 소통수단에 맞는 특화된 대학생 전용공간으로서 미래 고객인 대학생 등 젊은 층을 대상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KB락스타통장은 30만좌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고, 대학가에 금융과 문화의 새로운 산실로 떠오르면서 KB는 젊은 은행으로, 미래의 은행으로 재탄생하는 값진 소득을 얻었다.

'히든 스타 500(Hidden Star 500)' 제도를 통해 세계적인 기술력과 시장을 확보한 유망 중견ㆍ중소기업의 발굴 노력이 지속되고 있고, 대형 발전소 프로젝트 금융 주선 등 투자금융(IB) 부문에서도 업계 1ㆍ2위의 실적을 거두며 기업금융 분야에서도 값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고객들의 자산관리를 위한 서비스도 진화하고 있다. 'Star Table, KB Star Plan'으로 대표되는 자산관리제도를 도입, 고객의 금융자산 포트폴리오를 체계적으로 분석ㆍ설계하는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시작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VIP 고객뿐 아니라 일반 고객에게도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강남과 명동에 대형 'Star PB센터'들을 개설, 그 동안 상대적으로 뒤쳐져 있던 PB업무의 발전 기틀을 마련했다. 맞춤형 부동산 자산관리서비스의 효율적 제공을 위해 'KB부동산서비스사업단'을 발족하는 등 고객의 다양한 자산관리 니즈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 체계를 갖추게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국민은행은 고객만족 부문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현장경영을 중시하면서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임직원의 이끌어냈다는 점이 주효했다. 아울러 제도 및 프로세스 등을 영업지원 중심으로 대폭 개선하는 등의 노력을 펼친 결과 최근 6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 1위를 차지했으며, 고객만족도(KCSI) 1위 기업으로도 5년 연속 선정되는 영애를 안았다.

민병덕 은행장은 창립 10주년 기념사에서 "존경 받는'100년 기업, KB국민은행'을 만들어 나가고, 고객만족 1등 은행의 위상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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