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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 13개 택지지구서 9,300여가구 공급
입력2003-08-14 00:00:00
수정
2003.08.14 00:00:00
민병권 기자
주공은 오는 9월중 전국 13개 택지개발지구에서 9,353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특히 이중 81%인 7,579가구가 국민ㆍ공공임대 아파트여서 서민들의 주택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형별로는 국민임대가 의정부신곡3ㆍ평택안중ㆍ춘천퇴계7ㆍ청주가경4ㆍ대전노은ㆍ전주반월지구에서 4,238가구 공급되며, 공공임대는 부천소사ㆍ인천삼산1ㆍ영광녹사ㆍ대구신암2ㆍ진주가좌2지구에서 3,341가구가 공급된다. 또 공공분양은 1,774가구로 부천소사와 대구신암2지구에서 분양된다.
이중 공공분양과 공공임대는 무주택세대주인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청약자격이 주어진다. 또 국민임대 신청자는
▲전용 15~18평형의 경우 무주택주택세대주인 청약저축가입자중 지난해 월평균 소득이 가구당 1,954만680원 이하여야 하고
▲전용 15평 미만은 청약저축과 관계없이 지난해 월평균 소득이 가구당 139만6,200원인 무주택자면 된다. 158-9082
<민병권기자 newsroo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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