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택민 주석이붕 총리 외교 주도권 장악 암투
입력1996-11-13 00:00:00
수정
1996.11.13 00:00:00
【홍콩=연합】 강택민 중국 국가주석겸 당총서기와 이붕 총리는 당과 정부의 외교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해 치열한 내부 투쟁을 벌이고 있다고 홍콩의 더 스탠더드지가 12일 보도했다.당중앙외사령도소조 조장으로 외교권을 장악하고 있는 이붕 총리는 오는 98년 총리직 사임이후에도 외사령도소조 조장직을 유지하고 역시 98년초 사임하는 전기침외교부장 후임에 자신의 측근인 유화추 국무원 외사판공실주임 겸 외교부 부부장(59)을 강력히 추천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반면에 강주석은 당의 외교 결정 최고기구를 장악하는 한편 아시아 외교통인 당가선 외교부 부부장이 외교부장직을 승계하도록 하는 복안을 갖고 공작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오늘의 핫토픽
![](https://img.sedaily.com/Html/common/footer_logo.png)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