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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에 데워 마시는 와인 판매
입력2003-11-26 00:00:00
수정
2003.11.26 00:00:00
㈜와인나라(www.winenara.com)는 최근 와인델리숍인 비니위니 압구정점에서 데워 마시는 와인 `글뤼바인` 판매에 들어갔다. 글뤼바인은 와인과 계피,레몬,오렌지껍질 등을 넣어 약한 불에 끓여 만든다. 불에 데워져 알코올향은 날아가고 정통 와인향에 과일향이 입혀져 독특한 맛을 내는 게 특징. 유럽에서는 감기약 대용으로 쓰여지기도 하며, 스키장 등에서 몸을 따뜻하게 할 목적으로 많이 사용된다. 한잔 가격은 4,000원. 커피처럼 테이크아웃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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