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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다산네트웍스, 수출 다변화 기대감에 강세

다산네트웍스가 4ㆍ4분기부터 기존 일본 외에 대만 수출이 가시화될 것이라는 분석에 강세다.

다산네트웍스는 11일 9시 12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2.16%(130원) 오른 6,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홍식 NH농협증권 연구원은“다산네트웍스가 대만ㆍ태국ㆍ호주 등으로 4분기에 총 12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고 내년엔 대만 통신사로부터 200억원의 매출 달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9월 이후 SK브로드밴드로 스마트 셋톱박스 공급이 시작돼 신규 제품 매출 성장 기대감도 높아질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SK브로드밴드로의 스마트 셋톱박스 매출액은 사업초기인 올해는 60억원, 매출이 본격화되는 내년에는 400억원의 매출 발생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스마트 셋톱박스는 상대적으로 스위치, 기가비트 수동 광 네트워킹(G-PON) 보다 마진율이 낮다는 점을 감안해도 고정비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어 수익성 측면에서 긍정적 효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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