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한태신 홍보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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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술(IT) 서비스업체인 삼성SDS가 의욕적으로 기획한 ‘유비쿼터스((Ubiquitous)’ 관련 광고시리즈가 이처럼 의미있는 상을 받게 돼 기쁘다.
IT서비스라는 업계의 특성상 삼성SDS의 제품과 기술은 일반 소비자 입장에 볼 때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광고 또한 손에 잡히는 제품을 판매하는 제조업과는 달라야 하는 점이 있다.
삼성SDS는 회사 설립 20주년을 맞아 선언한 ‘U-Creator’란 기업 슬로건에 걸 맞는,‘유비쿼터스 시대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기술기업이라는 점을 이번 광고의 중요한 개념으로 설정했다.
즉 ‘언제 어디서나 존재하는’ 이란 의미를 가진 ‘유비쿼터스’ 는 ‘무엇을 해주겠다’ 혹은 ‘만들어 주겠다’는 등의 조금은 허황된 약속이나 언제 현실이 될지 모르는 막연한 미래의 꿈이 아니라 ‘생활 속의 모든 불편을 없애는 것’이 바로‘유비쿼터스’라는 실현 가능한 약속을 컨셉으로 잡은 것이다.
그리고 이 같은 추상적 개념을 일상 속에서 구체화하기 위해 생활 속의 크고 작은 불편, 기다림, 제약을 ‘지우는 기업’이 바로 삼성SDS 라는 이미지를 소비자의 머릿 속에 각인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따라서 국내 IT서비스 업계를 이끌고 있는 젊은 기업의 이미지에 맞도록 “유비쿼터스는 지우개다”라는 의외성 있고 도전적인 헤드 카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킴으로써 삼성SDS의 자신있는 약속을 던지려고 힘을 쏟았다.
삼성SDS는 이번 광고시리즈를 통해 ‘구체적인 제품도, 눈에 보이는 서비스도 아니지만 유비쿼터스 환경을 움직이는 강력한 힘을 가진 기술기업’ 이 바로 삼성SDS이라는 사실을 특히 강조했다.
또한 유능한 인재들이 모두 새로운 세상의 창조자, ‘U-Creator’로서 ‘보이지 않는 힘’ 을 발휘할 것이라는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마지막으로 유비쿼터스를 소재로 의외성과 파격적인 창조성, 그리고 광고에 대한 삼성SDS의 의욕과 역량을 높이 평가해 준 서울경제신문의 광고대상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아울러 함께 수상하신 분들께도 축하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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