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昌, 한나라 대선후보 사실상 확정

경기경선 71% 득표 '압승' >>관련기사 한나라당의 4일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경기지역 경선에서 이회창 후보가 2,461표(71.3%), 득표누계 1만4,568표(72.7%)의 압도적 지지로 1위를 차지, 사실상 대선후보로 확정됐다. 이회창 후보는 오는 7일 충북에서 162표를 얻을 경우 종합득표는 1만4,730표를 기록, 최 후보가 이를 제외한 충북의 나머지 표와 서울의 모든 표를 싹쓸이한다 해도 1만4,729표로 이 후보에게 뒤지게 되기 때문이다. 현재 남은 선거인단은 충북 1,502명과 서울 1만515명 등 모두 1만2,017명이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 대선에서는 민주당 노무현 후보와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간 2강 구도속에 박근혜 신당측 후보 등이 가세, 3~4파전 양상을 보일 전망이다. 이회창 후보는 이날 승리로 지금까지 실시된 10개 지역 경선에서 전승했다. 그러나 당 선관위는 이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더라도 나머지 후보들이 중도사퇴하지 않는 한 7일 충북과 9일 서울 경선은 당초 일정대로 실시할 방침이다. 득표누계에서 압도적 표차로 1위를 차지한 이 후보에 이어 최병렬(2,874표, 14.3%), 이부영(2,123표, 10.6%) 이상희(484표,2.4%) 후보 순으로 집계됐다. 이날 경선에는 당원과 대의원, 모집당원 등 선거인단 8,689명 가운데 3,455명이 참여해 39.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실시된 경선에서 이부영 후보는 486표(14.1%)로 2위를, 최병렬ㆍ이상희 후보는 424표(12.3%)와 81표(2.3%)로 각각 3,4위를 차지했다. 양정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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