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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파일] 삼성-테스코 매장 부지매입
입력1999-04-01 00:00:00
수정
1999.04.01 00:00:00
구동본 기자
한·영 합작 유통업체인 「삼성-테스코」가 매장부지를 매입하는 등 본격적으로 영업준비에 착수했다.삼성-테스코는 1일 경기도 안산에 8,200여평 규모의 「슈퍼센터」 부지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삼성-테스코가 확보한 부지는 지난달 25일 안산 시유지를 낙찰 받은 것으로 삼성-테스코는 내년 하반기 중 이 부지에 연면적 1만5,000여평, 매장면적 6,000여평의 초대형 슈퍼센터인 홈플러스를 개점할 계획이다.
삼성-테스코 관계자는 『안산시가 인구가 55만명에 달하는 대도시인데다 동일생활권인 시화지구를 포함할 경우 70만명이라는 거대한 상권을 갖춘 지역이어서 성장잠재력이 클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안산과 인근 시화에서는 현재 E마트와 LG백화점, LG마트, 2001 아웃렛 등이 영업하고 있다. /구동본기자 DBKO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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