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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책 'CEO가 원하는 한가지 능력'

우수 인재의 공통 능력은 '집중력'… 마커스 버킹엄 지음, 21세기북스펴냄


최고경영자(CEO)가 가장 바라는 사항이 있다면, 아마도 훌륭한 인재 확보가 아닐까. 조직내에서 인재는 직급에 따라 그 역량도 달라진다. 기업을 형성하는 세 개의 인력군은 근로자 개인과 관리자, 그리고 리더로 나눠진다. 이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성공을 거두기 위해 수행해야 할 역할은 무엇일까. 20여년간 리더십에 대해 연구해 온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리더는 개인에게 더 나은 미래를 보여주어야 하고 관리자는 팀의 목표에 따라 개인에게 적절한 역할을 부여해야 하며 개인은 맡겨진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더 나은 미래를 실현시키는 것이 본분이다.” 즉 리더가 개인을 미래의 세계로 인도한다면 관리자는 직원 개개인에게 관심을 갖고 그들의 능력을 이끌어내야 하고, 개인은 자신의 장점을 선별하고 이를 살리는 데 집중해야 한다는 의미다. 책은 우선 공통 능력으로 ‘집중력’을 내세운다. 집중의 의미는 가장 중요한 요소를 선별해 낼 수 있는 능력이며, 선별해 낸 요소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변화를 관찰해 내는 힘을 뜻한다. 각 인력군이 알아야 할 핵심역량을 좀 더 구체적으로 접근한다. 우선 리더가 갖추어야 것은 리더십. 급변하는 경영현장에서 리더에게 요구되는 자질은 상황에 따라 바뀐다. 그러나 리더는 모두가 공유하는 감정과 요구사항을 결속하는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관리자가 알아야 할 능력은 우선 올바른 인재를 선별하고 그들에게 명확한 가치를 심어주는 일이 최우선 과제다. 개인의 핵심역량은 꾸준한 노력과 학습으로 압축된다. 저자는 직장내 신입사원 중 상위 20%만 살아 남는다고 보고 10명 중 2명에 들기 위해서는 자신의 강점을 살리고 약점을 고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학습을 통해 자신을 연마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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