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는 지난 14일 장내매수를 통해 주당 7,050원에 총 31만6,595주를 매수했다. 이에 따라 LG하우시스는 희림의 지분 2.27%를 보유하게 됐다. 이번 공시는 특별관계자인 LG CNS가 3.01%의 희림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LG하우시스의 지분 취득으로 5% 보유신고대상이 됐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지분 인수는 우량업체에 대한 장기투자 목적으로 보인다”며 “희림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크게 활약하고 있는 국내 TOP종합건축서비스 기업인만큼, 국내 건축장식자재 시장 1위인 LG하우시스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동반성장을 꾀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