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濠마스터스첫날, 한국낭자 중위권

호주LPGA투어인 호주여자 마스터스(총상금 50만호주달러) 첫날 경기에서 한국선수 대부분이 부진했다.정일미와 김형임은 1일(한국시간) 호주 골드코스트의 로열 파인스리조트(파72)에서 벌어진 대회 1라운드에서 각각 3오버파 75타와 4오버파 76타를 쳐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강수연도 오후 3시 현재 15번홀까지 1오버파를 치는데 그쳐 50위권에 랭크돼 있으며, 박소영은 이븐파 72타로 경기를 끝마쳐 공동36위 그룹을 형성했다. 함께 출전한 전해영은 7번홀까지 1언더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어 이들 참가자 가운데 가장 좋은 스코어를 작성할 것으로 보인다. 캐리 웹은 이날 5언더파 67타로 경기를 마치며 공동2위에 올라 단독선두에 나선 다이앤 버나드를 2타차로 뒤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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