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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홈, 글로벌 넘버1 생활가전 브랜드로

생활가전 전문기업 리홈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5개년 경영전략을 수립했다. 리홈은 28일 2015년까지의 경영계획을 발표하며 향후 5년 내에 매출 1조원, 해외 수출 3억불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재국 리홈 대표는 “향후 소형생활가전과 유통에 사업구조를 집중시켜 글로벌 브랜드화를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2015년까지 매출 1조원 및 이익률 10%를 달성해 작지만 강한 ‘강소일류’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리홈은 올해 800만불 수준으로 예상되는 수출 규모를 2015년까지 3억불로 확대, 전체 매출의 40%를 해외에서 거두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현재 유럽, 중국, 일본, 미국 등 약 40여 개국의 수출국 이외에도 추가로 글로벌 공급망과 해외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해외 인프라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제품군을 구축해 수익처를 다변화하고, 종합생활가전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웅진 쿠첸을 인수하며 올해 3,787억원의 매출과 140억원의 영업이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리홈은 또한 밥솥 이외에도 소형생활가전 분야로 제품군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최근 에코청정가습기나 홈삼원액추출기 등 웰빙 가전을 출시한 바 있으며, IH레인지 등 다양한 제품 라인 개발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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