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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CEO들은 인재육성 최우선을"
입력2001-12-26 00:00:00
수정
2001.12.26 00:00:00
이웅열회장 신년사"인재가 기업의 최고 자산이다."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이 계열사 CEO들에게 인재육성이 기업가치를 높이는 최고의 덕목이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회장은 26일 임직원들에게 보내는 신년사에서 "CEO는 조직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진정한 인재육성의 청사진을 제시해야 한다"며 "진실은 현장에 있으므로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받아 들일 것"을 주문했다.
그는 또 "임직원 모두가 사고방식의 구조조정을 통해 개인경쟁력을 높여야만 지난 수년간 꾸준히 진행해왔던 사업 구조조정의 과실을 얻을 수 있다"며 임직원의 분발을 촉구했다.
이 회장은 신년사 말미에 잭 웰치 전 GE회장이 기업경영의 첩경으로 내세운 'People First, Strategy Second(기업은 전략보다 사람이 우선)'란 문구를 인용, 인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최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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