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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술이 뜬다] 진로 `참이슬`
입력2004-03-23 00:00:00
수정
2004.03.23 00:00:00
진로는 주력제품인 참진이슬로의 알콜도수를 22도에서 21도로 낮춘 리뉴얼 제품을 최근 선보였다.
이번 리뉴얼은 저도주를 선호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참이슬만의 `더 깨끗하고 부드러운 맛`을 강조하기 위한 세 번째 리뉴얼 제품으로 브랜드 리더쉽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돼 왔다.
지난 98년 10월 출시된 참이슬은 2001년 2월 알콜도수를 23도에서 22도로 내리는 1차 리뉴얼에 이어, 2002년 7월에는 주질개선을 통해 소주 본래의 깨끗하고 부드러운 맛을 살린 2차 리뉴얼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진로 관계자는 “참이슬의 리뉴얼을 위해 지난해부터 전국시장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 선호도를 조사해 왔다”며 “현재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소주 알콜도수는 20도이며 기존 제품과의 적정선인 21도에서 소비자들의 욕구를 맞추기로 했다”고 말했다.
특히 진로의 `참진이슬로`는 국내소주 역사상 최고의 브랜드로 꼽힌다. 지난 98년 10월 출시된 참이슬은 국내최초로 `대나무숯 여과공법`을 도입, 잡미와 불순물을 제거한 혁신적인 제품으로 맛이 깨끗하면서도 숙취가 없는 게 특징이다. 또 소주 본래의 깨끗한 맛을 살리면서 소프트알콜화에 부응하기 위해 높은 품질감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으로, 새롭게 형성된 시장의 변화를 수용하고 어려움에 처한 경쟁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기획안으로 출발했다. 특히 진로가 이 제품의 제조방법에 도입한 대나무숯 여과공법은 `죽탄과 죽탄수를 이용한 주류의 제조방법`으로 기술특허를 취득해 제조방법상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 종전 제조공정의 고정관념을 뛰어넘어 보다 부드럽고 깨끗하게 정제된 소주제조 신공법으로 평가되고 있다.
<양정록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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