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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에이블씨엔씨 PER 4실적 비해 초 저평가"


브랜드 '미샤'로 널리 알려진 화장품 제조업체인 에이블씨엔씨의 주가가 예상실적에 비해 현저하게 저평가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이투자증권은 6일 "2ㆍ4분기에 에이블씨엔씨의 실적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파악됐다"며 "중저가 브랜드의 경쟁 심화와 상대적으로 낮은 로열티를 감안해도 4배 수준의 주가수익비율(PER)은 지나친 저평가 상태"라고 밝혔다.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에이블씨엔씨의 2ㆍ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4%, 46.9% 급증한 523억원, 55억원으로 예상됐다. 매장 수가 계속 늘고 있고 2ㆍ4분기에도 중저가 화장품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박종대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5월에만 19개 점포가 추가로 개점했고 전국 410개 대형 마트 중 110개 마트에만 입점해 있어 올해 목표치인 480개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신제품 출시에 따른 판매단가 상승, 소비경기 회복에 따른 소득중하위층 중심의 중저가 화장품 판매 회복으로 실적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법인과 일본법인의 올해 순이익 예상치도 전년 대비 각각 43%, 100% 증가할 것"이라며 "2009년 기준 국내 브랜드숍 시장점유율 2위 업체임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1만5,800원)는 지나친 저평가 상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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