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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한국품질혁신우수기업] (주)광암스틸, 건축용 선재류 월 생산량 1000톤 달해

전남 장성군에 있는 광암스틸 본사 모습./사진제공=광암스틸

조재희 대표.

전남 장성군 동화면에 자리한 (주)광암스틸(대표 조재희·사진)은 KS와 ISO인증을 획득한 보통철선 등 건축용 선재류를 생산하는 전문기업이다. 지난 2009년 설립된 이 회사는 짧은 업력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광주·전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재의 가공, 생산, 판매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광암스틸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월 생산량을 700톤에서 1,000톤으로 크게 늘려가고 있다. 생산품은 선재 가공 원자재로 사용되는 보통철선과 건설 및 선박 업체 등의 제품 묶음용으로 사용되는 소둔선 및 결속선, 그리고 콘크리트포장공사에 사용되는 와이어메쉬 등 크게 4가지다.

고품질의 연강선재를 사용해 철저한 공정관리와 엄격한 품질검사 과정을 거쳐 보통철선을 생산하고 있으며, 결속선과 소둔선은 열처리 과정을 통해 뛰어난 연성을 자랑하고 있다. 또 자동저항용접을 통해 생산되는 와이어메쉬는 철근 대용의 구조용 용접철망으로 사용범위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제품이다.



설립 초기부터 제품의 우수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KS와 ISO 인증에 노력해왔으며, 지난 2011년 KS 인증(제11-0154호, 제11-0155호)과 ISO 인증(KEFCC9605Q)을 통해 조달청과 관급공사 등에 대한 납품을 늘려가고 있다. 또 경영혁신형 중소기업과 전남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이 회사는 품질향상을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업무효율의 극대화와 기술개발을 통해 품질 향상에 전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노력하고 있다”는 조 대표는 “지역사회와의 끊임없는 교류와 협력을 통해 고객사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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