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30일 한국항공우주의 목표주가를 4만8,800원으로 유지하고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임동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의 4분기 실적은 군수부문의 4분기 계절성에 따라 전분기 대비 양호한 실적을 시현할 것”이라며 “한국항공우주의 본격적인 실적 개서은 2015년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 연구원은 또 “한국항공우주는 입찰을 통해 내년 상반기 중 약 5조원에 달하는 KF-X 관련 신규 수주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또 내년으로 이연된 LAH 체계개발 사업, 완제기 수출 사업 등의 수주 본격화로 한국항공우주의 2015년 수주액은 사상 최대 규모인 8조7,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