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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아리아, LG전자에 FXUI-3D등 라이선스 공급
입력2011-02-14 15:23:07
수정
2011.02.14 15:23:07
이재유 기자
디지탈아리아는 LG전자와 “FXUI-3D”와 “FXUI-S3D” 라이선스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급 계약은 일본 샤프전자 및 넥-카시오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즈(NEC CASIO Mobile Communications)에 이어 3번째이다.
FXUI-3D는 차세대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GUI)로 떠오르고 있는 3D를 지원하기 위한 내장형 GUI 미들웨어 솔루션이다. 3D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인 OpenGL ES 2.0까지 지원하고 3D엔진ㆍ물리엔진 등을 탑재해 다양한 3D 화면전환 효과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FXUI-S3D는 현존하는 3D 입체영상(Stereoscopic 3D) 디스플레이를 모두 지원하는 FXUI-3D의 확장 솔루션으로, 3D 입체영상 GUI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FXUI-3D는 LG전자의 옵티머스 2X 등에, FXUI-S3D는 이번 MWC2011에서 공개한 옵티머스 3D에 적용된다.
디지탈아리아 관계자는 “디지탈아리아의 FXUI-3D 엔진은 최근 경쟁이 본격화 되고 있는 듀얼코어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이러한 3D 표현의 강점을 십분 활용해 보다 경쟁력 있는 제품을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최근 스마트폰 외의 모바일 단말기 시장에서도 내장형 3D솔루션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모바일 GUI 분야에서 앞선 기술력과 다양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디지탈아리아에게는 더욱 좋은 사업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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