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타이거'. '황제'타이거 우즈가 오는 17일 밤(한국시간) 개막할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PGA챔피언십을 앞두고 15일 연습라운드를 하던 중 퍼팅을 마치고 그린에서 걸어 나오면서 코스 곳곳의 특징이 적힌 야디지북(Yardage Book)에 그린의 특성을 적어 넣고 있다. 우즈는 이날 내내 야디지 북에 꼼꼼하게 메모하며 연습라운드를 해 우승에 대한 집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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