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日 소매매출 첫 상승세, 지난달 31개월來 0.2%
입력2003-11-27 00:00:00
수정
2003.11.27 00:00:00
윤혜경 기자
일본의 월간 소매 매출이 31개월 만에 처음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일본 경제 산업성은 10월 소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0.2%상승했다고 27일 발표, 10여년 동안의 소비 침체가 종지부를 찍는 것이 아니냐는 낙관론에 힘이 실리고 있다.
전체 경제 규모의 55~60%를 차지하는 일본의 소비자 지출은 최근 몇 년 동안 지속적인 하락세를 기록, 경제 전반에 가장 큰 걸림돌로 지목돼 왔다. AFP통신은 이번 10월 자료는 최근 일본 경제 회복 조짐이 일기 시작하면서 마침내 일반 소비자들도 10여년 동안 닫아 두었던 지갑을 열기 시작한 징조라고 해석했다.
<윤혜경기자 light@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