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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상승세 마감…달러당 1,068.3원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로 마감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9원 오른 달러당 1,068.3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환율이 10원 넘게 급등한 영향으로 달러 매물이 나오면서 이날 환율은 전일보다 0.5원 내린 달러당 1,064.9원에 개장했다.

이후 역외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 1,071.0원까지 올랐지만 네고(달러 매물) 물량의 영향으로 1,070원선 아래로 내려왔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외국인이 주식을 순매수하는 등 하락 요인도 있었지만, 아시아 통화의 약세 흐름에 원화가 동참한 측면이 있다”고 분석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28분 현재 전일보다 0.25원 내린 100엔당 1,022.39원이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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